철학에 호기심은 있지만 혼자서 책을 읽으려니 어려움이 많았어요. 로댕에서는 책 내용 정리와 더불어 철학용어 설명, 관점 소개가 무척 좋았어요. 더 재미있었던 건 중간 중간 토론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. 말을 하며 생각이 정리되고 미처 보지 못했던 관점을 들으니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. 현실 문제를 두고 토론을 하기도 해서 책의 관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해 보기도 했어요. 또 참여할게요! 이런 수업을 발견해서 올해 벌써 뿌듯합니다 ㅎㅎ